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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이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 논현동 엠팟홀에서 정규 4집 앨범 ‘Soul Cooke’(소울쿡)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나얼은 “우리가 지금 2015년을 살고 있는데. 음악으로 과거를 재현할 수 있는건 특권인것 같다. 과거의 음악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이다. 한 앨범 안에 시대별 음악이 들어있다는게 참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준은 “우리가 3집부터 우리 음악을 직접 만들어왔다. 물론 전 소속사의 압력으로 외부 곡을 받기도 했다. 그런데 이젠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들을 할 수 있어서 갈수록 힘들기도 하지만 새로 나온 앨범이 마음에 들고 좋다”고 털어놨다.
또 성훈은 “3집때도 그렇고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다”라고 덧붙였으며, 나얼은 “우린 싱어이기 전 리스너다. 이런 작업들을 할 수 있고 알려주고 싶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앨범 타이틀 ‘Soul Cooke’은 ‘요리하다’라는 뜻의 영어단어 ‘cook’에 알파벳 ‘e’를 붙여 ‘cooke’이라는 새로운 단어로 요리를 표현한 것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음악을 요리한다는 콘셉트로 시대별 흑인 음악들을 한 앨범에 담는 시도를 했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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