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가장 많은 골든글러브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
NC는 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총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넥센의 행진을 저지했다.
이날 NC는 외야수 부문 나성범, 3루수 부문 박석민, 1루수 부문 NC 테임즈, 투수 부문 에릭 해커까지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수 양의지 김재호까지 3명이 수상한 두산을 제치고 최다 배출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넥센은 올해 단 한 명도 수상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박병호는 테임즈에 막혀 4년 연속 수상이 좌절됐고, 유한준은 kt 소속으로 상을 받았다.
[박석민.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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