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싸이가 지상파 첫 무대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꾸민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진행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석했다. 새 앨범 ‘칠집싸이다’를 발매한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 것.
싸이는 유희열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첫 무대를 ‘유스케’로 정했다. 유희열은 싸이의 신곡‘DADDY’(대디)에 깜짝 출연해 웃음을 준 바 있다. ‘대디’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싸이는 유희열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유스케’에 출연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싸이는 ‘대디’ ‘나팔바지’ 등 신곡은 물론이고 자신의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콘서트 이상의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싸이가 출연한 ‘유스케’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1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싸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로 팬들과도 직접 만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