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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페이가 어머니와 동생의 투병, 힘들었던 생활고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2015년 드라마틱한 한 해를 보내고 아홉수 후반전을 달리고 있는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페이는 자신의 암흑기에 대해 묻자 “한국에 오기 전 많이 힘들었다.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얼마 안 돼 아팠고, 엄마도 아팠다”며 눈물을 흘린 뒤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한국 오기 전 2년 전인가 그랬다. 나도 공부를 그렇게 잘 하지 않았다. 항상 집에 가면 행복하지 않았다. 친구들과 멀리 가서 시골에서 춤도 추고 공연도 했다. 하루에 한 2만원 밖에 안 벌었다. 그걸로 생활했다. 그 때 쯤 진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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