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객주' 장혁의 감동 연설, 우리도 보부상이었다 [夜TV]

시간2015-12-11 06:59:02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객주’ 장혁의 연설이 감동을 안겼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神-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제작 SM C&C) 23회에서는 도접장 선거에서 맞붙은 천봉삼(장혁)과 길소개(유오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은 보부상들 앞에서 연설을 했다. “결단코 도접장 자리가 탐나서 이곳에 나온 것이 아니다“는 천봉삼은 보부상들이 내는 세금을 그들을 위해 쓰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천봉삼은 “우리가 보부청에 내는 세금이 얼마나 되는지 아냐. 못내도 일 년에 기백냥은 된다. 헌데 대체 집에는 얼마나 가져가냐. 등뼈 부러져라 짐 바리바리 싸들고, 방값도 아까워서 차디찬 길바닥에서 난장을 치며 집에 가져가는 돈이 기껏해야 쌀 두세섬 아니면 너댓섬”이라며 “장가도 못 가고 늙어 죽을 생각으로 우리가 번 돈, 그렇게 해서 낸 돈. 그 중 3분의 2는 조정에 내고 있다. 나머지 3분의 1인 우리 돈, 우리 위해서 잘 쓰이고 있냐”고 물었다.

이런 천봉삼의 말은 현실 속 우리를 떠올리게 했다. 비록 세금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는 건 아니지만 팍팍한 현실에 치여 삼포세대가 된 건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

이후에도 천봉삼은 감동 연설로 보부상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앞세우는 사대부가 아니라 진짜 보부상들을 위해 한 몸 불사르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천봉삼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보부청의 기본이 지켜진다면, 우리 보부청은 바르게 잘 살 수 있다. 보부청이 바르게 잘 살 수 있다면 우리는 허덕임과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한 숨 섞여 내뱉는 근심과 걱정, 뱃가죽과 등가죽이 만나는 지긋지긋한 가난. 날려버리자. 이걸 벗어나는 길은 한 가지다. 이 보부청에 기본과 근본이 뿌리내린다면 근심과 걱정과 지긋지긋한 가난 날려버릴 수 있다. 이 천봉삼 그걸 위해서 목숨 한 번 걸어보겠다”고 말했다.

이런 천봉삼의 말은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백성을 위해 한 몸 내던질 수 있는 청렴한 리더는 ‘객주’의 보부상만이 아닌, 우리 역시 바라는 리더의 모습이었다.

한편 천봉삼은 보부상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신석주(이덕화)를 등에 업고 물량공세를 퍼부은 길소개를 체지고 도접장이 됐다. 하지만 우피를 밀매했다는 누명을 쓰고 추포돼 그의 앞날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썸네일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썸네일

    '언슬전' 강유석, '발리에서 생긴 일'.. '엄재 1' 휴가생활 보실래요?

  • 썸네일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유진-기태영 부부, 유튜브 찍다 리얼로 말다툼…결국 등짝 스매싱

  • 환상 속의 그놈, 부산 성인용품점 살인 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

  • 조윤희, 똑 닮은 딸과 전시 데이트…혼자서도 '든든한 엄마' [MD★스타]

베스트 추천

  • 민, 오늘(7일) 사업가 남성과 결혼…미쓰에이 첫 품절녀 된다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