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홈에서 PAOK에 패배했다.
도르트문트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벌어진 PAOK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승점 10점을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같은 시간 카발라에 승리한 크라스노다르(승점13)에 밀려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박주호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도르트문트는 경기를 주도했지만 PAOK의 역습 한 방에 무너졌다. 전반 33분 막이 순간적으로 도르트문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도르트문트는 이후 맹공에 나섰다. 그러나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골대 불운 속에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0-1 패배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