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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시온과 비기며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스타드 투르빌롱서 열린 시온과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헛심공방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승4무(승점10)를 기록한 리버풀은 시온(승점9)을 따돌리고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리버풀이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오리기의 슈팅이 무산됐고 전반 7분 피르미누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시온도 반격했다. 칼리토스, 페르난데스가 잇딴 슈팅으로 리버풀을 위협했다.
하지만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도 양 팀은 교체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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