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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아무도 아델의 기세를 꺾을수 없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닷컴은 닐슨뮤직의 자료를 인용해 아델의 신보 ‘25’가 미국에서 500만장이 판매됐다고 전했다. 500만장 판매는 2011년 아델의 두 번째 앨범 ‘21’ 이후 첫 번째 기록이다.
‘25’는 지난달 20일 발매 이후 2주 동안 449만장 판매에 이어 3주차에 51만장을 추가해 500만장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25’가 3주차에 65만장이 팔릴 것으로 내다봤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미친 듯이 팔린다”고 전했다.
2005년 이후 미국에서 500만장 이상이 팔린 앨범은 다음과 같다.
테일러 스위프트 ‘1989’(550만장, 2014년), 아델 ‘21’(1,130만장), 테일러 스위프트 ‘fearless’(700만장, 2008), 조쉬 그로반 ‘Noel’(582만장, 2011년), 테일러 스위프트 ‘self-titled album’(556만장, 2006년), 도트리 ‘self-titled album’(504만장, 2006년), 니켈백 ‘All the Right Reasons’(791만장, 2005년), 캐리 언더우드 ‘Some Hearts’(745만장, 2005년), 머라이어 캐리 ‘The Emancipation of Mimi’(608만장, 2005년), 50센트 ‘The Massacre’(536만장, 2005년).
아델의 세 번째 앨범 ‘25’에는 헬로(Hello)를 포함해 ‘센드 마이 러브(Send My Love)’, ‘아이 미스 유(I Miss You)’,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 ‘리메디(Remedy)’, ‘워터 언더 더 브릿지(Water Under The Bridge)’, ‘리버 리(River Lea)’, ‘러브 인 더 다크(Love In The Dark)’, ‘밀리언 이얼스 어고(Million Years Ago)’, ‘올 아이 애스크(All I Ask)’, ‘스위티스트 디보션(Sweetest Devotion)’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아델의 신보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들을 수 없다. 아델은 11월 초, 스트리밍 사이트에 공개하기 전에 먼저 CD와 유료 다운로드로 일정 기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1년과 2012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 ‘21’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유통했다.
[아델.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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