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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여신’ 케이트 블란쳇이 ‘토르:라그나로크’ 출연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버라이어티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이트 블란쳇은 새로운 여성 캐릭터에 출연할 예정이다. 마블은 이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았다.
‘블루 재스민’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그는 현재 ‘캐롤’로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 여우주연상에도 노미네이트됐다. ‘토르:라그나로크’는 그의 첫 번째 코믹북 무비다.
‘토르:라그나로크’는 헐크(마크 러팔로)의 복귀로 마블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는 ‘토르’의 세 번째 작품이다. 마크 러팔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나는 토르와 브루스 배너의 버디 무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독수리 대 상어’(2007)로 블라디보스토크영화제, 뉴포트비치영화제 등에서 여러 상을 수상했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토르3’는 오는 2016년 1월 프리 프로덕션에 돌입한다. 이어 2016년 6월부터 호주 퀸즈랜드 골드코스트서 첫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는 2017년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케이트 블란쳇. 사진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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