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경찰이 고려대 농구부 입시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국내 매체들은 11일 "경찰이 고려대 농구부 입시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최근 관계자의 제보를 받고 수사에 돌입했다. 고려대 농구부 관계자가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학부모들로부터 거액을 받고 학생들을 부정입학 시켰다는 것이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받아 관련 계좌 추적에 나섰다. 고려대에 학생을 부정입학 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사람들 중에선 현직 프로농구 2개 구단 감독, 국제심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매체들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를 타 대학으로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고려대 농구부는 국내 대학 최강전력을 자랑한다. 올 시즌에도 대학리그 우승, 프로아마최강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