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포주장' 포웰이 전자랜드로 돌아온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전주 KCC와 리카르도 포웰-허버트 힐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4시즌간 전자랜드에서 활약한 포웰은 KBL 규정으로 인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이후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KCC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전자랜드로 복귀하게 됐다.
전자랜드는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를 영입함에 따라 앞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올라운드 플레이를 펼치는 포웰로부터 파생되는 여러가지 공격 옵션으로 국내선수들도 동반 상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10월 중순 안드레 스미스 부상으로 인한 일시교체선수로 허버트 힐과 12월 1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스미스가 완전치 않은 몸 상태로 인해 시즌에 참여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와 전자랜드는 부상일시교체 선수였던 힐과 시즌 종료까지 뛰는 시즌대체 선수로 11일 계약을 체결하고 포웰과 트레이드를 했다.
[전자랜드로 컴백하는 리카르도 포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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