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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월드컵 3연속 3관왕 도전 순항 (종합)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최민정(서현고)이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3연속 3관왕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최민정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대회 첫날 여자 1,500m 1차레이스와 500m, 3,000m 계주 예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최민정은 캐나다 토론토 2차대회부터 3연속 3관왕 도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 최민정은 2차대회 500m 2차레이스와 1,500m, 3000m 계주, 일본 나고야 3차대회 1,000m와 1,500m, 3,0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최민정은 여자 1,500m 1차레이스 예선 3조에서 2분30초826, 레이스에 나선 8명 중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노도희(한국체대)도 2분30초686을 기록, 샬럿 길마틴(영국, 2분30초537)에 이어 예선 1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500m 예선 3조에서는 43초995를 기록, 마리앙 생젤라(캐나다, 43초802), 애나 사이델(독일, 43초946)에 이어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여자 1,500m 2차레이스에서는 심석희(세화여고, 2분29초350, 2조 1위)와 노도희(2분23초716, 1조 2위)가 나란히 준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1,000m에 출전한 심석희와 최지현(연세대), 김아랑(한국체대)이 나란히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1000m에 출전한 곽윤기(고양시청, 1분28초006, 5조 1위)와 김준천(1분27초248, 7조 2위)이 예선을 통과했다. 이정수는 레이스 도중 넘어져 2분11초841, 조 4위로 골인했으나 네덜란드 선수의 실격으로 어드밴스를 받아 준준결승에 올랐다.
남자 1,500m 1차레이스에서는 박지원 서이라 박세영이 예선을 통과했다. 1,500m 2차레이스에서도 곽윤기 김준천 박지원 모두 손쉽게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 500m에서는 박세영과 이정수가 준준결승에 올랐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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