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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알버트 신 감독이 '인 허 플레이스'의 국내 개봉의 꿈을 드이어 이뤘다며 기뻐했다.
알버트 신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스펀지하우스에서 열린 영화 '인 허 플레이스'(감독 알버트 신) 언론시사회에서 "제가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 후 1년 반 동안 해외 영화제를 돌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제 꿈은 '인 허 플레이스'가 한국에서 개봉하는 것이었다. 그 꿈을 이루고 싶어 이 영화를 시작했던 것"이라며 "그런데 이렇게 개봉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고 기쁘다. 다 같이 볼 수 있게 됐다.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인 허 플레이스'는 어린 소녀가 임신한 아이를 남몰래 입양하고자 그녀가 살고 있는 시골 마을을 찾아가 출산일을 기다리는 불임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알버트 신 감독, 영화 '인 허 플레이스' 스틸. 사진 = 홀리가든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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