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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해가 고령에도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 많은 이들을 안도케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송해와 매니저 조우종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89세 고령의 송해를 위해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송해는 건강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콩팥과 간에 물혹이 있었다. 콩팥의 물혹은 무려 4.6cm나 됐다. 갑상선에도 결절이 있었고 담낭에서 담석이 발견됐다. 다행히 건강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었다.
이후 검진 결과가 나왔다. 의사는 "대체적으로는 결과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좋다"면서도 "안 좋은 결과 한 가지는 추가 CT를 찍어봐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후 의사는 "심장을 먹여 살리는 관상동맥의 심장혈관이 상대적으로 좁아져 있고 심해지면 협심증,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 추가적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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