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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만재 라이프를 되돌아 봤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2'(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서울 근교 횟집에서 재회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멤버들은 각자 '삼시세끼' 후유증을 토로했다. 차승원은 "나 만재도 갔다 온 이후로 가끔씩 낚시 채널 있지? 거기서 멈춰"라고 말했다. 유해진은 "나는 그냥 넘겨"라고 말했고, 유해진은 "돌려 버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제작진은 유해진이 끝내 잡지 못한 돔을 대접했다.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은 "진짜냐?"며 믿지 못하면서도 돔이 등장하자 거대한 사이즈에 놀라고, 쫀득한 식감에 또 한 번 놀라며 맛있게 먹었다. 쌈에 장도 듬뿍 찍어 먹으며 만재도 스타일을 추억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머슴으로 제 몫을 다한 손호준을 "안정적 이었다"며 칭찬했다. 만재도에서 손호준은 머슴의 조건으로 "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이라며 팁을 전하기도 했다.
가장 맛있었던 요리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입을 모아 '김치찌개'를 꼽았다. 차승원은 "맛도 맛이지만 그 상황이 너무 재밌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미공개 에피소드와 강아지 산체, 고양이 벌이의 애교 퍼레이드 영상까지 공개됐다. 게스트로는 박형식과 윤계상의 활약이 그려져 다시 한 번 웃음 짓게 했다.
제작진은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이 선보인 요리가 무려 80개"라고 했다. 29번의 끼니 그리고 총 80개의 메뉴가 선보여졌다. 집밥 스타일의 오삼 불고기부터 손쉽게 만들어 곁들일 수 있는 밑반찬, 볶음과 튀김, 조림, 찌개 그리고 구이까지 차승원은 만재도에서 화려한 요리 솜씨를 부렸다.
유해진은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낚시를 계속하며 때로는 대어를 잡아 기뻐하고, 때로는 실패해 실의에 빠지는 등 온갖 감정을 맛봐야 했다. 유해진은 인터뷰에서 "아쉬움이 상당히 있다. 주위에서도 '이렇게 못 잡냐'고 하는데 개인의 문제보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도 보고 싶고. 이제는 환상의 물고기로 남은 것 같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유해진은 "아쉽지. 그리워. 분명히 한 번 갈 것 같다. 마음이 안 좋을 때나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나. 언젠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며 또 다른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 후속으로는 내년 1월 1일부터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이 방송된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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