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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의 제 3막이 오른다.
12일 '애인있어요' 제작진은 "이제 두 번째의 새로운 반전, 3막이 펼쳐진다"며 "시청자께서 공감할 만한,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실 만한,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대거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애인있어요'가 팬덤 현상의 대표주자라는 소식에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가 큰 힘을 얻고 있다"면서 "시청자의 성원에 무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앞둔 '애인있어요' 29회에서 도해강은 기억을 잃어버려 찾았던 순수함에서 떠나 다시 예전의 싸늘하고 도도한 도해강으로 돌아간다.
공개된 사진에서 도해강은 최진언(지진희)과 싸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장소가 되는 담벼락은 앞서 두 사람이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눠 끼고 설레는 데이트를 했던 곳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도해강은 귀 뒤로 넘겨 묶은 머리로 커리어우먼다운 이미지를 풍겼다. 반면 최진언은 낙담한 표정으로 김현주를 기다리고 있다. 백석(이규한)은 오랜만에 얼굴에 화색이 돌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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