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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가창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비의 4년만의 서울 콘서트 ‘THE SQUALL’이 열렸다.
이날 비는 발라드곡 ‘HAND SHAKE’(악수) 무대를 선보인 후 “콘서트를 앞두고 보컬 트레이닝을 꾸준히 받았다. 사실 난 JYP 엔터테인먼트에 춤으로 뽑힌게 아니라 노래로 뽑혔다. 나중에 박진영에게 물어봐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당연히 미모로도 뽑혔다”고 덧붙인 후에 팬들이 야유를 보내자 “왜 죽일 듯이 쳐다보냐. 이상하게 생겼으니 그렇게 얘기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남들에게 뒤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비는 지난달 7월부터 월드투어 ‘THE SQUALL 2015-2016 RAIN’을 중국 후난성 장사에서 첫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비는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9일 광동성 광저우, 상해, 후베이성 우한, 홍콩 등 중국 및 아시아 전역에서 팬들가 만날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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