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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비토리아 세투발의 석현준이 벤피카를 상대로 올시즌 8호골을 터트렸다.
석현준은 13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2015-16시즌 포르투갈 수페르리가 13라운드에서 후반 42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석현준은 팀 동료의 슈팅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로 방향을 변화시켜 벤피카 골망을 흔들었다. 석현준은 올시즌 8호골을 터트려 벤피카의 곤잘베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석현준이 골을 터트렸지만 벤피카에 2-4로 패했다. 비토리아 세투발은 이날 패배로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지 못하며 4승6무3패(승점 18점)의 성적으로 리그 7위를 기록하게 됐다.
[석현준의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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