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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홍정호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호골을 터트렸다.
홍정호는 13일(한국시간) 독일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샬케04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중앙 수비수로 나선 홍정호는 0-0 상황이던 전반 34분 코너킥에서 코어의 슈팅을 오른발로 방향을 살짝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리그 1호골이다.
상승세의 홍정호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파르티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최종전에서 헤딩으로 시즌 첫 골을 넣었던 홍정호는 샬케와의 경기에서도 득점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홍정호의 선제골로 힘입어 후반 현재 샬케에 1-0 앞서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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