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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시카고 컵스의 전력 보강 작전은 아직 끝나지 않은 듯 하다. 제이슨 헤이워드와 대형 계약을 맺은 컵스는 또 한번 외야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폭스스포츠'는 14일(한국시각) 컵스가 엔더 인시아테(25)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음을 보도했다.
인시아테는 최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셸비 밀러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면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내준 선수로 올해 애리조나에서 타율 .303 6홈런 45타점 21도루를 기록했다.
"컵스는 인시아테 영입을 원하는 팀 중 하나"라는 폭스스포츠는 "만약 컵스가 인시아테를 영입한다면 인시아테를 중견수로 기용하고 헤이워드가 우익수를 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헤이워드와의 계약 뿐 아니라 벤 조브리스트, 존 래키 등을 영입해 그야말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올인하고 있는 컵스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엔더 인시아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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