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샤오미(XIAOMI)가 ‘New Wave MMA’ 로드FC의 메인 스폰서가 됐다. 오는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의 대회 명칭은 ‘XIAOMI ROAD FC 027 IN CHINA’이다.
샤오미는 지난 2010년 설립, 스마트폰부터 보조배터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전세계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샤오미의 시가총액은 50조원으로 2015년 세계 IT 벤처기업 시가총액 1위로 평가받고 있다.
로드FC는 지난 11월 18일 중국 북경 마르코폴로 호텔에서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 및 격투게임연맹(ACT) 창단식을 열며 ‘MMA계의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기존의 MMA 단체들과는 다른 새로운 룰을 도입하고, 게임, VR(Virtual Reality),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로드FC의 다양한 사업 진출에는 Tencent(텐센트), Qihoo360(치후360), Baidu(바이두), Xiaomi(샤오미), Kakao(카카오)가 함께 한다.
한편 최홍만, 최무배, 명현만, 김재훈이 출전하는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XIAOMI ROAD FC 027 IN CHINA’는 중국 CCTV에서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ROAD FC 027 IN CHINA POSTER. 사진 =로드FC 제공]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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