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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2015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프로듀사'의 주연을 맡아 중국 등 해외에서 드라마 흥행을 일으킨 김수현은 개인의 브랜드 파워를 인정 받아 문화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로듀사'의 경우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 드라마가 판매되어 중국 판권 판매 수입으로만 4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중국 상해 동방 TV에서 조사한 '중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Top5 순위에 들었다.
김수현과 함께 이름을 올린 김연아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로서 그랜드슬램과 올포디움(all-podium) 기록을 달성하는 등 그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되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공헌한 점 등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4년 글로벌 사업 성과 매출로 8,325억원을 달성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준 점을 인정 받아 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가브랜드대상'은 개인 및 기업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국가 브랜드 활동을 장려하여 긍정적인 국가 이미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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