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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장훈이 가와사키의 메이저리그 잔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본 야구 해설자 장훈이 14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TBS TV '선데이 모닝' 스포츠 코너에 출연해 가와사키 무네노리(토론토 블루제이스,34)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장훈은 토론토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가와사키에 대해 "그가 다음 시즌에도 메이저 리그 잔류를 원하고 있는데 우려된다"면서 "내년에 아마 선수 생명이 끝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장훈은 "전에도 몇번이나 그의 일본 복귀에 대해 조언을 했다. 메이저리그 잔류는 아니다"라고 꼬집어 말했다.
앞서 가와사키의 에이전트는 지난 10일 미국 테네시 내슈빌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장소에서 "가와사키가 다음 시즌도 미국에서 뛸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가와사키는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 타율 0.214(28타수 6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장훈(좌),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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