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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로이킴이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 "힘든 시기를 겪고 나니 눈물의 많아졌다"고 고백했다.
이날 로이킴은 "예전에는 '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없을까'란 생각에 짜증이 났다. 희로애락, 감정을 느끼기는 했지만 눈물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그러나 어느 순간 힘든 시기에 확 울고 나니까 그 이후로는 별일 아닌 것으로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자가 나이가 들면 여성스러워지고 눈물이 많아진다는데 나중에 아버지 나이가 되면 시도 때도 없이 울까봐 걱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이킴은 현재 신곡 '북두칠성'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 =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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