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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은경이 아들을 위해 엄마로서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언경의 직언직설'에서는 13일 밤 진행된 배우 신은경과의 인터뷰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인터뷰 중 "왜 직접 나서 말을 하냐?"는 질문에, 신은경은 "가장 좋은 건 내가 빨리 자리를 잡고 안정이 되고…. 그런 상황이 되어서 아이에게 친구 같은 엄마가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친구 같은 엄마가 돼 주고 싶고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들을 그 아이에게 돼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어떻게든 잘 이겨내고 더 열심히 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분란은 배우 신은경이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 결국은 죄송하다는 말씀을 내가 직접 드려야 한다. 사실 관계에 대한 부분도 꼭 필요하다면 내가 말을 하는 게 옳다"고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신은경은 최근 전 소속사인 런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 과정에서 알려진 거짓 모성애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배우 신은경.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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