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아스날, 챔피언스리그 16강서 맞대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아스날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4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온에서 진행한 2015-16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1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성공한 아스날과 8강행을 위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첼시와 파리생제르망은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16강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의 선전을 펼친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맞대결을 앞두게 됐다.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성공한 볼프스부르크와 헨트는 8강행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와 대결한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내년 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내년 5월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다.

▲2015-1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추첨

볼프스부르크(독일) - 헨트(벨기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 AS로마(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 파리생제르망(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 - 아스날(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 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 PSV아인드호헨(네덜란드)

제니트(러시아) - 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 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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