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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가 피오렌티나와 유로파리그 16강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UEFA는 14일 오후(한국시각) 스위스 니온에서 2015-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32강서 피오렌티나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 결정됐다. 유로파리그 J조서 4승1무1패의 조 1위로 32강에 진출한 토트넘은 3승1무2패를 기록하며 I조 2위를 차지한 피오렌티나와 대결한다.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승3패를 기록하며 극적으로 L조 2위로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한 아우크스부르크는 2승4무의 성적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리버풀과 대결한다.
박주호의 도르트문트는 포르투와 32강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포르투는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G조서 3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행에 실패하며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드틸란드와 16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근 2시즌 연속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는 몰데와의 맞대결이 결정됐다.
유로파리그 32강전은 내년 2월 18일부터 진행된다. 올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은 내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다.
▲ 2015-16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
발렌시아(스페인) - 라피드 비엔(오스트리아)
피오렌티나(이탈리아) - 토트넘(잉글랜드)
도르트문트(독일) - 포르투(포르투갈)
페네르바체(터키) - 로코모티브 모스크바(러시아)
안더레흐트(벨기에) -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미드틸란드(벨기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아우크스부르크(독일) - 리버풀(잉글랜드)
스파르타 프라하(체코) - 크란스노다르(러시아)
갈라타사라이(터키) - 라치오(이탈리아)
시온(스위스) - 브라가(포르투갈)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 샬케(독일)
마르세유(프랑스) -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세비야(스페인) - 몰데(노르웨이)
스포르팅(포르투갈) - 레버쿠젠(독일)
비야레알(스페인) - 나폴리(이탈리아)
생테티엔(프랑스) - 바젤(스위스)
[토트넘의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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