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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가 4년 만에 내놓은 겨울 노래 '12시 25분(Wish List)'이 15일 0시 전격 발표됐다.
'12시 25분'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오직 '너'만이 '나'의 유일한 선물이라고 고백하는 소녀의 감성을 담은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노래다.
'살짝 문을 열면 환한 미소 담은 얼굴로 인사해줘 You Are 늘 기다려온 선물 Christmas please come soon'이란 가사에 이같은 주제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 묻어있다.
이번 '12시 25분'은 지난 10월 발표한 정규 4집 '4 Walls'에 이어 몽환적인 이미지가 이어진다. 특히 4집 타이틀곡 '4 Walls'에 참여한 영국 작곡팀 런던노이즈(LDN Noise)가 '12시 25분'에도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로 여름에 활동해왔던 f(x)가 겨울 노래를 발표하기는 2011년 SM타운 '윈터 앨범'에 실린 '1, 2, 3' 이후 4년 만으로 이 때문에 발표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f(x)를 필두로 레드벨벳과 보아 등이 잇따라 겨울 노래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윈터 가든(WINTER GARDEN)'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그동안 소속 가수들이 한 앨범에 모여 내놓던 '윈터 앨범' 형식에서 벗어나 싱글 앨범을 순차적으로 내놓는 새로운 프로젝트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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