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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트랙터 부문 국내 브랜드인 대동공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후원 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직위 서소문사무실에서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과 대동공업 김준식 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대동공업은 자사의 트랙터를 조직위에 공급하고, 조직위는 이를 활용해 제설과 장비수송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동공업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 권리와 트랙터 독점 공급,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게 된다.
조직위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조직위 모든 구성원이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대동공업의 후원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대동공업 김준식 부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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