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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가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김진표는 1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목요일 밤 저의 새로운 노래가 나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김진표는 "무려 2년2개월 만에 저의 새로운 음악이 나온다. 달랑 한 곡이긴 하지만요"라며 "사실 '음악도 해야하는데, 해야 하는데'라고 언제나 마음 속 바람만 한 가득했는데 레이싱 시즌이 끝나고 내년 예산 계획하고 문득 스케줄 표를 들여다 보니 '어라? 12월 5일부터 1월 말까지 작업을 좀 해야겠는데?' 즉, 스케줄이 텅텅 비었다! 그래서 지난 주부터 정말 오랜만에 작업을 시작했다. 곡이야 예전부터 쟁여 둔 곡들도 있었고 여기 저기 수소문도 했어요"라고 신곡을 내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신곡 제목이 '산타처럼'이라고 밝히며 "제목만 들으면 로맨틱 겨울을 잇는 시즌송 같아 보이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머리를 쥐어 짜내고 담배를 뻑뻑 펴 가면서 오래간만에 밤도 새면서 작업을 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함께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재킷과 가사, 작사 등 모두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작업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 내일은 노래 녹음, 모레는 믹싱, 마스터링, 그리고 그 다음날 발매! 밤이 모자라요"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진표의 신곡 '산타처럼'은 17일 공개된다.
[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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