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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테스트이벤트 홈페이지가 15일부터 공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첫 테스트이벤트인 '2016 아우디 스키 월드컵'과 '스노보드 월드컵',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등 3개 대회의 각종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http://www.hellopyeongchang.com)를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각 대회별 종목 소개와 경기일정, 경기장 등의 코너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조직위는 대회 개최일이 가까워지면 선수명단 등 추가 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테스트이벤트 취재를 희망하는 내·외신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등록을 홈페이지내 각 대회별 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접수받을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내년 2월 테스트이벤트 뿐 아니라 오는 2017년 4월까지 예정된 28개 모든 대회에 대한 정보를 대회 시작 3개월 전부터 이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직위 오상진 정보통신국장은 "이번에 오픈한 테스트이벤트 홈페이지가 조직위와 국민, 그리고 국내외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홈페이지 기능과 콘텐츠 강화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부터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를 위해 이달 말까지 SNS와 모바일 반응형 웹 등에 대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평창컨넥티드 테스트이벤트 홈페이지 캡쳐 화면. 사진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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