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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욱, 정려원, 이종혁, 박희본이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5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은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동욱은 부드러운 눈빛과 살짝 머금은 미소로 여심을 자극한다. 그는 "고맙습니다! 좋은 드라마라고 칭찬해주셔서"라고 고마워 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 스텝도 모두 고마워 힘내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랑스러운 매력과 폭넓은 감정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였던 정려원은 종영의 아쉬움에 눈물을 훔치는 듯한 귀여운 제스처로 소감을 전했다. 정려원은 "행아야... 안녀엉..."이라는 글귀와 대본에 눈물 그림을 손수 새기는 등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더불어 대본 속 '풍선껌' 로고를 중심으로 풍선을 그린 다음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시크 꽃남'으로 활약했던 이종혁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짧지만 임팩트 있는 멘트를 개성 있는 필체로 남기며, 작별을 고했다.
박희본은 극중에서 이동욱을 향한 열렬한 외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던 터. 박희본은 연일 무거운 얼굴을 선보였던 극중 모습과는 달리, 애교 넘치는 해맑은 포즈로 "짝사랑 전문가! 참한 이슬이를 응원해주시고! 드라마 애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또 만나요"라고 이슬(박희본)의 짝사랑을 지지했던 시청자들에게 보답했다.
제작진 측은 "온 열정을 쏟아 촬영에 임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었기에 '풍선껌'이 밀도 높은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생각 한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한 '풍선껌' 최종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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