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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촬영장 뒷모습과 함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감독 J.J. 에이브럼스)를 향한 시리즈 주역들의 남다른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제작자 캐슬린 케네디가 "영화에 참여한 사람들은 전부 스타워즈 팬이다. 여러 세대가 모여 이 영화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으로 성장해온 새로운 주역들과 기존 시리즈를 이끌어온 캐릭터들의 만남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 시킨다.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할 뿐 아니라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한 솔로(해리슨 포드)의 피규어에 사인을 직접 받으며 즐거워하는 새로운 배우들의 모습과 촬영장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모습이 이들이 보여주게 될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핀 역의 존 보예가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을 앞에 두고 감탄사를 연발하며 "미친 듯이 떨린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가 "'스타워즈' 시리즈를 이어나갈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전세계 팬들의 앞에 서게 될 그들의 활약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한다.
이처럼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훈훈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새로운 캐릭터들이 이어나가게 될 '스타워즈' 시리즈의 전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한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된다.
[영화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스틸. 사진, 동영상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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