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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4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캐릭터 레이 역을 맡은 데이지 리들리는 흰색 드레스를 맵시를 뽐냈다. 이날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제다이의 스승 요다 분장으로 등장했다. 얼굴을 녹색으로 분장하고 파자마 차림으로 레드카펫에 올라 참석자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33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한 해리슨 포드 역시 중후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해리슨 포드는 한 솔로 선장 역으로 컴백해 과거 스타워즈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매튜 매커너히도 초대를 받았다. 그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을 비롯한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도 시사회장을 찾았다.
한편, 시사회로 많은 사람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 LA 시 당국은 지난 10일 밤 11시부터 오는 15일 오전 11시까지 하이랜드와 라브레아 에비뉴 사이 할리우드 블러버드 구간을 폐쇄했다. 하이랜드와 오렌지 드라이브 사이의 호손 에비뉴도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새벽 0시까지 통제된다.
할리우드의 주요 상점들도 시사회 때는 문을 닫을 계획이다. LA 시 당국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시사회가 끝난 뒤에 15일 영화 ‘포인트 브레이크’, 16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사회가 줄지어 열리기 때문에 부분적인 도로 통제를 계속할 방침이다. 한 영화 관계자는 “도로 폐쇄는 오스카 시상식보다 훨씬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개봉 한 달 전부터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이 영화는 사전판매에서 이미 5,000만 달러(한화 약 576억 9,000만원)를 넘어섰다. 아이맥스 상영관은 전부 매진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북미에서 최소 4,000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현지에서는 12월 개봉작 중 최고의 초기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기록은 ‘호빗: 뜻밖의 여정’이 2012년 12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개봉 첫 주에 세운 8,500만 달러(1,000억원)다.
[사진 위부터 데이지 리들리, 조셉 고든 레빗, 해리슨 포드, 매튜 매커너히.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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