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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서인국이 강호동의 깊은 배려심에 크게 감탄했다.
아이콘의 김진환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강호동 형님께서 '우리는 가족이다잉?'이러시면서 따뜻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진환의 칭찬에 기분 좋아진 강호동은 즉석에서 아이콘의 히트곡인 '취향저격'을 열창했다. 이를 듣고 있던 서인국은 "이 노래는 제가 옷 만들때 옆에서 3시간동안 연습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인국은 "그래도 (강호동이) 큰 형님인데, 막내들을 위해서 이 노래를 준비하고 보여줬다"며 "사실 예능이 처음이라 떨리고 낯 가림도 있었을테고, 형들이라 무서울 법도 했을텐데, (강호동이) 그 벽을 허물어주셨다. 정말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신개념 동물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 서인국, 심형탁,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아이콘 김진환, B.I가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서인국.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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