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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고현정이 동경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2층 컨퍼러스룸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상수 국장, 권민수PD가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일본 동경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과 관련 "결혼해서 처음 실제적인 생활을 시작했던 곳이 동경이다"며 "현금 인출기도 써 보고 자전거도 타 보고, 아무도 없이 생활을 했던 곳이라 애착이 있다. 아이들과의 추억도 있고 그래서 동경을 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24세, 25세 그 때 처음 성인 생활을 시작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곳이 동경이었던 거고, 앞으로 여행을 더 해야하는데 동경이 마음에 계속 남아 있을까봐 그냥 가 보고 추억하고 마주해 보고 그러자 해서 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정의 틈'은 고현정이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을 담았다. 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을 밀착 촬영하며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았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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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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