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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중국 배우 한경의 몸값이 145억을 뛰어넘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쉽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있는 중국의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증시에 상장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베이징 파이낸셜 스트리트에서 신규 상장 기념 타종 행사를 갖고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도약을 알렸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증권코드 833564)의 상장 당일 시가는 20위안으로 시작, 31.8위안으로 마무리 되며 증시 입성의 힘찬 포문을 열었으며 시가총액 한화기준 6,000억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에 따라 소속 연예인의 개런티 또한 상승했다고 전하며 "한경의 개런티는 8,000만 위안(한화 145억 5,360만원)을 달성했다. 또한, 한경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39.69%를 보유하며 제2 주주가 되었으며 소속 연예인 조비창과 황정도 지분을 획득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날 현장에는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CEO 두화를 포함한 전 임직원 일동과 함께 유니크(UNIQ), 조비창, 황정, 안유기 등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가 총 출동해 함께 상장을 축하했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9년 6월 설립된 이후로 음악 사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영화와 드라마, 예능, 디지털 미디어 홍보 등에 있어 짧은 기간 내에 독보적인 발전을 이루어왔다. 포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마케팅 시스템을 갖추고 한경, 유니크(UNIQ), 조비창, 안유기, 아두, 황정, 장야오, 오투오(O2O)등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 라이브러리, 인터넷 IPTV 채널 등에서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젊은 팬층을 타겟으로 한 글로벌 전략으로 타 중국 엔터테인먼트사와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지난 4월 씨스타, 케이윌의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 몬스타엑스 등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의 중국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으며 중국 엔터테인먼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 한중 합작 보이그룹 유니크(UNIQ)를 데뷔 시킨데 이어 2016년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합작으로 만든 걸그룹 우주소녀를 데뷔시킬 예정이다.
[한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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