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미국서 휴가 중, 멤버 모두 다른 나라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근황을 전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 팀은 1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네티즌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중 멤버들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16일 첫 방송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콘 김진환은 소속사 선배인 빅뱅 승리를 선택했다. 김진환은 "전화통화는 처음 해보는데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하겠다"며 승리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이어 전화를 받은 승리는 "휴가를 받아서 미국에 있다. 멤버들 모두 다 다른나라에 있다. 노트북을 가져왔는데 '마리와 나' 첫 방송은 보겠다"며 입을 열었다.

또 승리는 김진환에게 "호동이 형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잘 해야한다. 강호동은 냉정한 사람이다.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가 크다"고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마리와 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반려 동물을 돌보지 못하게 된 주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반려 동물을 돌봐주는 동물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강호동, 배우 서인국, 심형탁, 가수 이재훈, 은지원, 김민재, 아이돌그룹 아이콘 김진환, B.I가 출연한다. 16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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