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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이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까지 김현수 쟁탈전에 가세하는 것인가.
볼티모어 지역 언론 '볼티모어 선'의 댄 코놀리 기자는 15일 밤(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볼티모어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도 김현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샌디에이고도 영입을 제안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에 속해 있다. 올해 정규시즌 74승 88패(승률 0.457)로 지구 4위에 그쳤다.
이에 앞서 코놀리 기자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볼티모어가 김현수에게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300~400만 달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총액 600~800만 달러 규모다.
코놀리 기자는 "김현수는 KBO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타격을 자랑하는 타자 중 한 명이다"며 "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큰 구장(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며 28홈런을 쳤다. 메이저리그에서도 15홈런 이상 때릴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아울러 "김현수가 출루 능력이 탁월해 볼티모어의 리드오프 후보가 될 수 있다"며 "올해도 삼진 63개를 당하면서 볼넷 101개를 골라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의 올 시즌 출루율은 4할 3푼 8리로 리그 4위였다.
한편 김현수는 올해 정규시즌이 끝나고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올 시즌 타율 3할 2푼 6리 28홈런 121타점 11도루로 맹활약하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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