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올 겨울 페이크 퍼(Fur)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퍼는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이미지의 연출을 돕는 아이템으로 겨울철이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받는다. 극강의 보온성도 자랑해 인기가 높다. 다만 리얼 퍼의 비싼 가격은 단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페이크 퍼다. '착한 소비'가 주류를 이루면서 잔인하게 동물을 소비해 옷을 만들어 입는 것에 대한 반발이 있고, 이 때문에 페이크 퍼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 졌다.
페이크 퍼는 무겁고 올드해 보이는 리얼 퍼의 단점을 보완하고 가볍고 컬러풀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할 수 있다.
▲ 디자이너들의 페이크 퍼 사랑
페이크 퍼의 인기 뒤에는 유명 디자이너들의 페이크 퍼 사랑이 있다.
스텔라 매카트니와 타미힐피거, 푸시버튼의 박승건 디자이너 등이 실질적인 페이크 퍼 전성시대의 포문을 연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컬렉션에서 페이크 퍼를 활용한 화려한 코트 등을 선보이며 전 세계 수많은 패션 피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결국 페이크 퍼를 트렌드의 정점에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 가볍고 컬러풀한 페이크 퍼
페이크 퍼의 최대 장점은 가볍고 컬러 발색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리얼 퍼는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매력이지만 한정적으로 페이크 퍼는 보다 다채로운 컬러 발현이 가능하다.
SJYP의 페이크 퍼 코트는 밝은 파스텔톤의 컬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스카이 블루와 베이지 컬러의 조합은 우중충한 겨울철 화사한 포인트가 될 수 있으며, 블랙에 핑크 배색은 부담 없이 다양한 스타일링을 가능케 한다.
스티브J&요니P는 심플한 로브 코트 디자인의 페이크 퍼 코트로 부드러운 감촉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줄 화이트와 블루, 핑크와 베이지 컬러를 사용했다. 스포티한 에센셜의 페이크 퍼 보머 재킷은 짙은 그린 컬러와 베이지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경쾌함을 잘 살렸다.
▲ 페이크 퍼가 선사하는 럭셔리함
페이크 퍼가 리얼 퍼에 비해 터치감이나 윤기 등이 떨어진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됐다.
최근 출시되는 페이크 퍼 아이템들은 리얼 퍼 못잖은 소재감과 디테일로 소비자들에게 럭셔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에센셜의 페이크 퍼 코트는 플라워 패턴이 큼지막하게 들어간 제품으로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SJYP의 페이크 램스 코트는 양털 특유의 보들보들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리얼 퍼보다 더욱 부드러운 감촉과 컬러감을 자랑한다.
▲ 쉽고 간단한 페이크 퍼 스타일링
퍼 아우터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스타일난다의 페이크 퍼 맨투맨 티셔츠와 같은 웨어러블한 아이템으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페이크 퍼가 포근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심플한 디자인이라 데님 팬츠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기에 적합하다.
신발이나 가방, 머플러 등의 액세서리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스트라이프에 퍼와 로고 디테일이 더해진 SJYP 페이크 퍼 슬리퍼는 집안이나 사무실과 같은 실내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타일난다의 페이크 퍼 클러치나 블루 컬러의 SJYP 스윙 버켓백과 같은 가방은 그 존재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 아이템이며, 스타일난다의 페이크 퍼 머플러는 목을 따스히 감싸주는 제품으로 실용성까지 갖췄다.
[사진 = 스텔라 매카트니, 타미힐피거, SJYP, 스티브J&요니P, 에센셜, 스타일난다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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