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가 KT를 5연패에 빠트렸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16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4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80-60으로 승리했다. 동부는 16승14패로 이날 승리한 KCC에 이어 6위를 유지했다. KT는 5연패에 빠지며 12승18패, 7위에 머물렀다.
동부가 윤호영 공백 속에서도 승수를 챙겼다.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이 골밑을 장악하며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했다. KT는 코트니 심스가 골밑에서 고군 분투했지만, 매치업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다.
동부는 벤슨과 맥키네스 모두 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외곽에서 허웅과 두경민이 득점에 가세, 주도권을 잡았다. 2쿼터에는 베테랑 박지현이 9점을 몰아치며 리드를 이끌었다. 박지현과 맥키네스가 3점포를 터트리며 KT 지역방어를 허물었다. KT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광재가 좋은 외곽슛 감각을 보여줬지만 끌려 다녔다. 2쿼터에는 심스의 득점으로 추격했다. 전반전은 동부의 5점 리드.
동부가 3쿼터에 다시 달아났다. 벤슨, 맥키네스에 김주성까지 골밑 공격에 가세, KT 골밑을 무너뜨렸다. KT는 마커스 브레이클리의 자유투 외에는 전혀 공격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신인 최창진과 강호연이 3점포를 작렬하며 추격했지만, 점수 차가 이미 너무 벌어진 상황. 3쿼터는 동부의 12점 리드.
동부가 4쿼터 초반 승부를 갈랐다. 김주성이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했다. 김종범의 3점포도 터졌다. KT는 3쿼터와 마찬가지로 4쿼터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동부는 맥키네스가 KT 골밑을 유린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맥키네스가 22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KT는 심스가 13점을 올렸으나 5연패를 막지 못했다. 조성민의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맥키네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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