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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미 챔피언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가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를 꺾고 클럽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했다.
리버 플레이트는 16일 오후 일본 오사카 나가이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4강전에서 히로시마에 1-0으로 이겼다. 클럽월드컵 결승행에 성공한 리버 플레이트는 오는 20일 바르셀로나(스페인)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의 4강전 승자를 상대로 대회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광저우의 4강전은 17일 열린다.
리버 플레이트는 알라리오와 모라가 공격수로 나섰고 산체스와 폰지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피스쿨리치와 크라네비터는 중원을 구성했고 메르카도, 반지오니, 발란타, 마이다나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바로베로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버 플레이트는 전반전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히로시마 수비를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오히려 히로시마는 전반전 종반 날카로운 속공으로 리버 플레이트 골문을 위협했다. 히로시마는 전반 32분 속공 상황에서 카지마가 페널티지역 정면을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바로베로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히로시마는 전반 39분 미나가와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또한번 바로베로의 손끝에 걸렸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3분 모라가 골문앞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겨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11분 폰지오 대신 루이스 곤잘레스를 투입해 팀 플레이에 변화를 줬다. 이어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18분 피스쿨리치를 빼고 비우데즈를 출전시켜 승부수를 띄웠다.
히로시마 수비를 꾸준히 공략한 리버 플레이트는 후반 27분 알라리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비우데즈가 골문앞으로 올린 볼을 히로시마 골키퍼 다쿠토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이것을 알라리오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히로시마 골문을 갈랐다.
리버 플레이트는 선제골 이후에도 주도권을 잡고 추가골을 노린 끝에 히로시마전을 승리로 마치며 클럽월드컵 결승행을 확정했다.
[리버 플레이트의 클럽월드컵 경기장면.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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