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중국 내 55개 소수민족 중 하나인 묘족 출신인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자신을 희귀템이라고 소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미국 출신 가수 박정현, 제시, 홍콩 출신 아이돌그룹 갓세븐 잭슨, 중국 출신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한 '외부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규현은 차오루를 "데뷔 4년 차 걸그룹 피에스타의 외국인 멤버로 중국 CCTV에서 10대 신인상까지 받았던 스타였다고 한다. 이런 분이 왜 굳이 한국까지 와서 고생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 묘족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구라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인 가수 중에서 묘족 출신은 본인밖에 없는 거냐?"고 물었고, 차오루는 "다른 민족도 있을 거 같은데, 묘족 출신은 나밖에 없는 거 같다. 내가 희귀템"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개그맨 김국진, 김구라, 가수 윤종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MC를 맡고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