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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신인배우 안우연이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아이가 다섯'에 캐스팅됐다.
17일 소속사 JS픽쳐스에 따르면 안우연은 KBS 주말극 '아이가 다섯'에 전격 합류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명랑하고 따뜻한 코믹가족극이다.
안우연은 극중 대학동창인 연태(신혜선)와 그녀의 친구 진주(임수향) 사이에서 갈등하는 매력적인 청년 태민 역을 맡았다. 태민은 요즘 20대 답게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기질의 초등학교 교사로 연태의 짝사랑과 진주의 구애 가운데, 형인 상민까지 가세된 발랄하고 통통 튀는 사각관계의 핵심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뮤직비디오와 CF를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안우연은 올해 여름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 웹드라마 '목격자'를 시작으로 MBC에브리원 '연금술사', 온스타일 '처음이라서'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어 현재 출연중인 tvN '풍선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데뷔 반년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안착, 탄탄대로를 걸으며 2016년 주목할 만한 신예로 가능성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KBS 주말극에 전격 합류한 안우연은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젊은 세대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신인으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배우 안우연. 사진 =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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