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지승훈 수습기자] 최홍만이 사기 혐의에 대해 말을 아꼈다.
최홍만이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진행된 'XIAOMI ROAD FC 027 IN CHINA' 기자회견 및 출정식에 참석해 사기 혐의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검찰은 이날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강수정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홍만에게 사기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최홍만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 27일 A씨한테 71만 홍콩달러(1억 589만 원), 지난해 10월 28일에는 B씨로부터 255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아 2015년 5월 피소됐다. 이에 최홍만은 방송 출연은 물론 격투기선수 활동까지 모두 중단해왔다.
[최홍만.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지승훈 기자 jshyh0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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