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kt wiz가 사랑을 실천했다.
kt 구단은 17일 2015년 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수원 아주의료원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15년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티켓 판매액 일부(3%)와 팬 페스티벌 선수 애장품 경매금, 시즌 유니폼 판매 건당 500원을 적립, 조성한 기부금.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첫 번째 행사다.
기부금은 kt 스포츠 김영수 사장이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이를 아주의료원 유희석 원장에게 지정 기탁했다. 2천만원의 기부 금액은 아주의료원 소아병동 내 난치병 환아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티켓 판매액과 구단 수익금 일부, 선수 애장품 경매금 등 팬과 선수, 구단이 함께 만든 노력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익금을 늘리고 지역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kt wiz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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