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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밴드 클릭비 멤버 김상혁에게 '남자의 동굴'을 선물했다.
김상혁은 최근 진행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이하 '헌집새집') 녹화에 두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해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충격적인 김상혁의 방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던 허경환은 자신이 개그맨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사실을 강조하며 "선배의 방을 고쳐주는 마음으로 인테리어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디자이너 김도현과 본격적인 리폼에 들어간 허경환은 개그 아이디어 회의를 방불케 하는 집중력으로 열의를 불태웠다. 그는 침대에서 모든 생활을 한다는 김상혁을 위해 '남자의 동굴'이라는 공간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남자의 동굴'을 보며 김상혁은 "내게 굉장히 필요한 공간이었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며 허경환은 "이제 야동 시청은 여기서 하세요"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헌집새집'은 1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위)과 허경환.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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