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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전 세계 12개국에서 선개봉해 1,400만 달러(한화 165억 2,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등 유럽에서 먼저 개봉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쥬라기 월드’가 세운 5억 2,490만 달러(6,196억 4,445만원)의 글로벌 오프닝 기록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독일, 러시아,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영국 등 32개국에서 추가 개봉하면 흥행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봉하면 흥행 수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2억 달러(한화 2,361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1억 달러(1,180억 5,000만원) 이상의 마케팅비를 쏟아붓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0년 만의 시리즈 귀환으로, 1983년 개봉된 ‘스타워즈 에피소드6-제다이의 귀환’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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