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해외축구

또 다시 반복된 무리뉴 '3년차 징크스'의 실체

시간2015-12-18 08:24:54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특별하지만 지독했다.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감독(52)의 ‘3년차 징크스’ 이야기다. 지난 시즌 압도적인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후 무리뉴는 “지금의 첼시는 주축들을 중심으로 10년 동안 만들어진 팀이다. 앞으로 10년간 유럽을 지배할 것”이라며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불과 1년 만에 초라한 계약해지로 끝이 났다.

첼시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무리뉴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그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었다. 그가 이곳에서 남긴 업적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며 무리뉴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는 2013년 6월 첼시 복귀 후 약 2년 6개월 만에 다시 지휘봉을 내려 놓게 됐다. 2004년 첫 첼시 부임 후 2007년 9월 시즌 도중 경질됐던 무리뉴는 또 한 번 ‘3년차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한 채 쓸쓸히 스탬포드 브리지를 떠나게 됐다.

이유는 성적부진이다. 지난 시즌 리그 정상에 올랐던 무리뉴는 올 시즌 초반부터 추락을 거듭했다. 주축 선수들의 피로와 경직된 전술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일시적인 부진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떨어진 팀 분위기는 좀처럼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팀 탁터 에바 카네이로를 시작으로 선수들과의 불화설까지 주변을 시끄럽게 만들었다. 성적 외에 다른 요소들까지 무리뉴를 삼키며 그를 흔들었다. 무리뉴는 공공의 적이 됐고 유일하게 그의 편이었던 ‘성적’마저 추락하며 경질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주목할 점은 3년 만에 무리뉴의 하락이 재현됐다는 점이다. 무리뉴의 3년차 징크스는 마치 급경사에 올라 탄 롤러코스터 같다. 부임 초기에는 가파르게 상승하지만 정상에 올라선 뒤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추락을 시작한다. 아스날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과학을 연상케 한다.

그렇다면 무리뉴가 만든 최고의 팀은 왜 3년 만에 한계점에 다다르는 것일까. 이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긴 어렵다. 여러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여름 이적시장의 실패와 지난 시즌 누적된 선수들의 피로가 영향을 미쳤다. 전술적인 변화가 없었던 점도 그렇다.

무리뉴 감독과 오랜 시간을 함께 했던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는 그의 3년차 징크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3년 주기로 팀이 하락하는 일이 생겼다. 무리뉴는 그의 메시지를 선수단에 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은 그의 말을 들으려 노력했다. 최선도 다 했지만 무리뉴의 몇몇 방식들은 특별했던 점을 잃게 만들었다”

드로그바는 무리뉴의 어떠한 점이 선수들의 특별한 점을 잃게 만들었다고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다. 하지만 무리뉴가 3번째 시즌에 도달했을 때 그의 방식이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는 분명히 동의했다. 3년차 징크스가 무리뉴 자신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이다.

과거 첼시에서 무리뉴의 지도를 받았던 뎀바 바의 발언에서 그 실체는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난다. 뎀바 바는 “무리뉴는 3년 연속으로 성공을 거둔 적이 없다. 그와 3년을 뛰는 건 매우 피곤한 일이다. 무리뉴는 항상 선수들이 한계에 다다르길 원했다. 이 과정에서 몇몇 선수들은 신뢰를 얻지만 그렇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실제로 스스로를 ‘스페셜 원’이라 부른 무리뉴는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 특히 수비를 강조하는 그는 최전방 공격수부터 헌신을 요구한다. 그리고 이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가차 없이 자신의 계획에서 그 선수를 제외한다.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 안드레 쉬얼레(볼프스부르크), 후안 콰드라도(유벤투스), 모하메드 살라(AS로마) 등이 뛰어난 재능에도 무리뉴의 외면을 받았다.

무리뉴는 모두가 인정하는 ‘우승청부사’다. FC포르투, 인터밀란에서 두 차례 유럽정상에 올라섰고 세계 최초로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3대리그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러나 한 팀을 오래 이끌진 못했다. 알란 파듀 크리스탈 팰리스 감독이 “아르센 벵거는 알렉스 퍼거슨 다음으로 위대한 감독이다. 하지만 무리뉴는 아직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한 건 그래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썸네일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썸네일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베스트 추천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코요태 신지, 마리오로 변신해…日 유니버셜 스튜디오서 매력 발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