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운영하는 명예기자단 ‘UTD기자단’이 12기 수료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 구단은 17일 오후 6시부터 사무국 회의실에서 UTD기자단 12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인천 구단 정의석 단장이 참석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 인천 홈•원정 경기 및 각종 구단 행사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16명에게 수료증을 증정했다.
수료증을 수여한 후 구단 관계자는 기자단에게 럭키박스를 깜짝 선물로 제공했다. 선수단 의류, 유니폼, 구단 MD 상품 등을 랜덤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는 즉석 제비뽑기를 통해 기자단에게 증정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한 아름 받아 든 기자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한 명씩 차례대로 올 시즌 기자단으로 활동한 소감을 발표하며 한 해를 돌아보기도 했다.
한편 UTD기자단은 2004년 구단 창단부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운영해온 인천의 명예기자단으로서, K리그 명예기자단 중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UTD기자단은 프로 선수단 경기뿐만이 아닌 유소년 선수단 경기, 구단 행사 등 각종 소식을 취재해 구단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SNS, 매치데이 매거진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왔다.
올해는 기존 취재, 사진, 영상 기자를 포함하여 최초로 디자인 기자를 신규 모집해 기자단 자체 컨텐츠의 양과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6시즌을 함께할 UTD기자단 13기는 내년 1월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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